글 작성자: TrenD!

 

 

 

 

갤럭시탭S7

 

 

 

 

 

안녕하세요.

 

트렌디입니다.

 

오늘은 조금은 미뤄뒀던 리뷰를 한번 해볼까 합니다.

 

사실 미뤄 뒀다기보다는, 아껴 둔 리뷰라고 하는 게 맞겠네요.

 

 

 

갤럭시탭S7의 내 돈 내산 리뷰입니다.

 

 

 

 

갤럭시탭S7

 

 

 

 

올해 8월,

 

갤럭시탭 S7 셀룰러버전을 사전예약할 때 약 14% 넘게 할인 받아서 구매했는데, 

 

지금은 약 6%정도 할인을 적용해 주는 것 같습니다. (쿠팡 기준)

 

 

역시 전자기기 가장 싸게 사는 방법은 온 오프라인 통틀어서 

 

사전예약이 가장 쌉니다. 

 

꼭 기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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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이야기가 다른 데로 샜는데,

 

본론으로 돌아가서,

 

약 세 달 좀 넘게 갤럭시 탭 S7을 사용해 본 후기를 공유해볼까 합니다.

 

제 후기는 대강 다섯 가지로 나눠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1. 필기감

#2. 게임

#3. 디자인과 편의성

#4. 가격

#5. 카메라

 

그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

 

아, 시작하기 앞서 본 리뷰는 굉장히 주관적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

 

 


 

#1. 아이패드를 넘어선 필기감

 

 

 

갤럭시탭S7 LTE

 

 

 

 

이번 갤럭시탭 S7이 공개되면서, 

 

가장 많이 주목을 받는 기능이 바로 필기입니다.

 

기존 갤럭시탭 S6의 화면 지연율이 59ms 였던 것에 반해,

 

이번 갤럭시탭 S7의 화면 지연율은 9ms, 1/6로 감소되었기 때문이죠.

 

또한, 화면 주사율이 120hz까지 지원해서,

 

화면이 터치하는 속도랑 화면의 출력이 거의 차이가 없는.

 

그런 기술까지 들어있습니다.

 

 

 

확실히 체감을 했던 건,

 

약 세 달간 열심히 필기도 해보고,

 

그림도 그려보고,

 

이것저것 많이 해봤는데, 

 

확실히 화면의 터치감은 정말 좋아졌고,

 

특히 S펜의 펜촉이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꽤나 글씨가 잘 써지는 그런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간단하게 아이패드와 갤럭시탭을 비교해 보면,

 

아이패드는 애플 펜슬을 10만 원이 넘는 가격에 따로 판매를 하는 반면,

 

갤럭시탭 S7은 S펜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훨씬 앞서기도 합니다.

 

필기감은 대강 이렇고, 게임으로 넘어가도록 할게요.

 

 


 

#2. 게임은 잘 돌아갈까?

 

 

 

 

갤럭시탭S7

 

 

 

 

두 가지 게임을 해봤습니다.

 

하나는 카트라이더 러시 플러스

 

다른 하나는 리니지 2M, 

 

실내에서 대부분 했었고요.

 

 

아무래도 리니지 2m은 너무 고사양 게임이다 보니, 

 

태블릿 스펙이 아무리 좋아도 버벅거림은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사양으로 놓고 돌려놓아도 발열도 꽤 많이 나는 편이고요.

 

 

카트라이더 러시 플러스는 그래도 상옵으로 맞춰놓고 한 시간씩, 한참을 돌려도 꽤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발열은 조금씩 있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아요.

 

그래픽도 깔끔하게 잘 나오고,

 

무엇보다 120HZ 화면 주사율을 제일 많이 체감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무겁지 않은 게임용으로는 갤럭시 S7 모델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다음은 편의성과 디자인 인데요, 아래에서 함께 보시죠 :)

 


 

#3. 편의성과 디자인

 

 

 

 

갤럭시탭S7 GALAXY TAB S7

 

 

 

 

필자의 경우, 갤럭시 탭 S7플러스가 아닌, 일반 셀룰러 모델 갤럭시탭 S7 을 구매하였는데요,

 

12인치 이상은 너무 클 것 같고, 그렇다고 10인치 여타 태블릿들은 너무 작아서

 

갤럭시탭 S7 일반 모델을 구매하게 되었는데,

 

크기는 만족스럽습니다.

 

너무 크지 않아서 평소에 쓰던 에코백에도 잘 들어가고,

 

영화나 게임을 하기에도 충분히 큰 사이즈여서 좋은 것 같습니다.

 

 

 

 

 

갤럭시탭S7

 

 

 

 

 

 

디자인은 보면 볼수록, 시간이 지나면서 애플과 삼성이 서로 닮아가는 듯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가 딱 이렇게 각지면서도 모서리는 둥근 그런 모습인데 

 

S7 도 비슷하게, 모서리는 둥글둥글, 그 외에 사이드는 각진. 그런 모습입니다.

 

색감도 필자가 구입한 모델은 미스틱 블랙인데,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과 매우 유사합니다.

 

디자인적인 측면은 사진을 참고하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4.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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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가격이죠.

 

가격이 싸냐 비싸냐는 동급의 태블릿과 비교를 했을 때,

 

그 가격이 어떠한지 비교를 하는 게 가장 일반적인데요,

 

비슷한 스펙과 가격대인 아이패드 에어와 간단하게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4 256GB Cellular => 1,149,000\

 

갤럭시탭 s7 256GB Cellular => 999,000\

 

 

출고가만 비교했을 때 가격만 봐도, 약 15만 원가량 차이가 나는데,

 

여기에다가 아이패드 에어 4는 애플 펜슬 2세대도 구매해주어야 하기에 +10만 원

 

약 25만 원 차이가 나는 데에다, 가장 중요한 120HZ 주사율이 아이패드 에어에 적용이 안되기 때문에,

 

 

갤럭시탭 S7 시리즈가 훨씬 가격 대비 성능이 좋다고 볼 수 있겠네요.

 

120HZ가 왜 중요해?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겠지만,

 

120HZ가 있고 없고에 따라 필기감이 확연하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가성비는 정말 괜찮다고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전자기기의 전부는 아니죠.

 

흔히들 많이 질문하세요.

 

아이패드 에어 4가 나을까요? 갤럭시탭 S7이 나을까요?

 

정답은 용도에 따라 다릅니다.

 

 

 

예를 들어, 저는 주변 지인들이 저에게 물어보면

 

내가 태블릿을 그림을 그리거나, 필기를 정말 많이 한다.

 

하시는 분들은갤럭시탭 S7을 추천드리고,

 

그 외에 게임과 이런저런 유용한 유틸리티들, 애플리케이션 , 게임을 주목적으로 한다.

 

하는 분들께는 아이패드 에어 4를 추천드립니다.

 

#5. 기본 카메라 성능

 

 

 

좌 아이폰12PRO 우 갤탭S7

 

 

 

마지막으로 카메라 성능입니다.

 

후면 광각 카메라 기준 1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태블릿 특성상, 1300만 화소의 카메라라고 하더라도,

 

카메라의 화질은 상당히 아쉽습니다..

 

굉장히 아쉬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태블릿으로 거의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달려있는데 스펙이 좋으면 좋잖아요? :)

 

위 사진은 작게 출력이 되어 큰 차이 없어 보이지만, 크게 보면 많이 깨집니다..ㅠ

 

어쩔 수 없는 화면 확대의 비애인 것 같기도 하고요.

 


 

 

여기까지 갤럭시탭 S7의 세 달간 사용 리뷰를 작성해보았습니다.

 

대강 제 전체적인 후기 요약으로는.

가성비가 좋다.

필기하기에 좋다.

선물용으로 좋다.

학습용으로 좋다.

카메라는 큰 기대 하지 마라.

 

이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전자기기 특성상 기기 하나만을 두고 리뷰를 하기엔 무리가 있어,

 

아이패드 에어 4와 많이 비교를 하게 되었는데요,

 

 

역시 현명하게 소비하는 건, 직접 비교를 해보고 ,

 

본인의 용도에 맞는 제품을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쓰다 보니, 글이 굉장히 길어졌는데,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트렌디였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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