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6 40MM 내돈내산 사용기 (feat.애플케어플러스)
애플워치 6 사용기
안녕하세요.
트렌디입니다.
아이폰 12 PRO로 갈아 타면서, 스마트워치도 하나 장만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드디어, 큰맘먹고 보급형이 아닌 플래그쉽 스마트워치
애플워치6를 구매했습니다.
스테인리스가 정말 예쁘긴한데, 아쉽게도 예산부족으로 알루미늄으로 구매했습니다 :)
이번 포스팅은
애플워치 6 내돈내산 사용기입니다 :)
출시 된지 4달이 다 되어가는 제품이라,
사전예약 시기도 아니고,
그렇다고 기기가 할인을 많이 하는 시기도 아니기에,
미개봉 제품을 중고나라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지역만 맞고, 여러가지 조건만 맞는다면, 미개봉 중고 제품을 사는게 때로는 가격도 저렴하게 새제품을 구매 할 수 있는 방법이니,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2021/01/16 - 중고폰 시세 정확하게 확인하는 꿀팁
2020/11/26 - 전자기기 중고거래 사기 당하지 않으려면??
잠시 중고로 이야기가 샜는데,
본론으로 돌아가서,
애플워치6를 사용해본 전반적인 후기,
애플워치 6의 가격
애플워치 6의 디자인과 편의성
애플워치 6의 아쉬운점
등 네가지 정도로 나누어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본 리뷰는 내돈내산 리뷰이며, 주관적으로 작성 될 수 있음을 미리 알립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보죠 :)
#1. 애플워치6 개봉기
전자제품을 구매하면 역시 빠질 수 없는게 바로 언박싱이죠.
새 기기를 구매할 때 가장 설레는 시간이기도 하구요.
같이 열어보시죠.
비닐을 뜯지도 않은 애플워치의 모습입니다.
박스가 길게 생겨서 그립감이 정말 좋아요.
아이폰 포장과 비슷하게, 비닐을 한쪽에서 잡고 뜯게 되어 있어요.
저걸잡고 쭉 뜯으면 한번에 뜯어지는데,
비닐 뜯는 손맛에 항상 새제품을 사죠. :)
그럼 뜯어 보죠!
비닐을 뜯고, 박스 아래쪽의 양 손잡이를 잡고 열면,
애플워치 본체 한박스, 정품 스트랩 한박스
각각 따로 포장이 되어있어요.
이런 박스 구성이 소비자들에게는 언박싱을 하는 맛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아요.
제가 구입한 제품은 애플워치6 브레이드 솔로루프 인버네스 그린 제품이에요.
일반 스포츠 스트랩 모델보다 약 5만원 비싼데,
미개봉 중고 제품으로 구매해서, 애플 공홈 가격보다 약 10 몇 만원 싸게 업어왔습니다.
한번 열어 보시죠.
박스는 정말 친환경 친환경하더니 이렇게 만들어놨네요.
기기 본체는 종이 케이스에 담겨 있어요.
마치 재활용 종이를 쓴 듯한 그런 종이 케이스에 들어 있습니다.
옆칸의 사용 설명서를 살짝 들어내주면
충전기는 없고, 케이플만 달랑하나 담겨 있습니다.
음.. 아이폰 12와 애플워치 6, 벌써 환경을 두번 생각 한건가요 ^^;
저는 다행히 쓰던 아이폰 5W 충전기가 있어서, 그걸 쓰려고 합니다.
애플워치를 활성화할 때 별 독특한 문양이 나오더라구요.
처음에 이상한건줄 알고 놀랐습니다.
브레이드 솔로 루프 박스를 개봉한 모습입니다.
저 스트랩 가격만 12만원이 넘어가는데, 직접 보니..
가격은 좀 심하다 생각이 들긴 합니다.
필자는 곧 알리에서 조금 가격대가 낮은 스트랩을 새로 구매해서 쓸 것 같아요.
정품의 가격이 부담 되시는 분은, 쿠팡이나 알리에서 비정품 스트랩을 구매해서 사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비정품 줄 리뷰 글도 있으니, 참고 하세요. :)
2021/02/04 - 애플워치 스트랩 가죽 메탈 스트랩 알리익스프레스 구매 리뷰
#2. 애플워치6 40MM 가격
애플워치6의 가격은 기본적으로 539,000\ 이라는 조금은 비싼 가격을 자랑해요.
심지어 필자가 구매한 솔로루프 에디션은 599,000\ 입니다.스트랩 가격이 더 비싸다 보니..
동일한 사이즈인 삼성 플래그쉽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3 41MM 가 402,000\인 것에 비교하면 확실히 비싼 편이긴 합니다.
워낙에 애플이 기기들을 전부 비싸게 내놓다 보니, 스마트 기기들이 전반적으로 비싸게 나와서
샤오미같은 제품들이 가격이 저렴해보이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ㅎㅎ;
#3. 애플워치6의 디자인과 편의성(활용)
애플의 치명적인 단점이 가격이라면,
동시에 치명적인 장점도 있죠.
바로 디자인입니다.
디자인 하나만큼은 애플이 정말 예쁘게 잘 만든다고 누구나 인정하는 그런 분위기죠.
스테인리스가 비싼만큼 정말 예쁘긴 한데,
알루미늄도 나름의 무광의 베젤로 깔끔한 느낌이 되게 고급집니다.
실버는 흔히 말하는 줄질 하기에 좋고,
스페이스 그레이는 어떤 스트랩이든 무난하게 어울리는게 디자인적인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편의성으로는 애플워치의 기능을 이야기 해야겠죠.
애플워치SE를 선택하지 않고, 애플워치6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AOD입니다.
AOD란 Always On Display 의 약자로, 내가 보지 않아도 항상 화면이 켜져 있는걸 말해요.
사실 시계란것이 내가 보기에도 중요하지만,
악세서리적인 측면이 더 크다보니, AOD의 유무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 밖에 다양한 기능이 있는데 , 그 중 저는 지도 기능이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내가 가는 목적지까지 가는 경로와 예상시간을 일일히 알려주니, 좀 신박한 기능이 아닌가 싶습니다.
휴대폰을 꺼내지 않고, 이런 다양한 기능들을 사용 할 수 있다는게 , 무엇보다도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부분에서는 정말 잘 만들었어요.
아래는 트렌디가 구매한 모델의 구매 링크입니다.
할인도 적용 되니, 잘 보시고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4. 애플워치6의 아쉬운점
제가 뽑은 가장 큰 아쉬운 점은,
AOD를 활용함과 동시에
시계 테마를 내 마음대로 전부 바꿀 수는 없다는 겁니다.
Clockology 같은 어플리케이션이 준비되어 있어서 활용할 수는 있으나,
AOD는 적용이 되지도 않고, 배터리 소모도 커서
대부분의 워치 유저들은 WatchAnything 이라는 순정 기반 꾸미기 어플로
제한된 커스터마이징으로 만족하고 있죠.
가장 큰 아쉬운 점인 것 같습니다.
#5. 기기 구매시 꿀팁
필자는 아무래도 시계이다 보니, 깨질 위험도 많고, 기스가 많이 날 것 같기도 해서
케이스나 필름을 장착하느니 애플케어플러스를 들긴 했습니다.
본인이 조금 기기를 험하게 다룬다. 싶으신분들은 기기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가격은 109,000\ 입니다만, 만약 기기가 깨졌을때, 수리비가 39만원인걸 감안하면..
말 그대로 보험 하나 드는거라 생각하고 구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 한가지,
필자는 남자지만, 손목이 얇은 편이라 40mm를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그리 작지 않고 딱 적당한 것 같습니다.
40mm는 여자 44mm는 남자라고 구분 지을 것 없이 본인의 손목굵기에 맞춰서 잘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애플워치6 사용기, 요약해보면
장점으로는 디자인적으로 굉장히 잘 만들었다.
여러가지 편리한 기능을 휴대폰을 꺼내지 않고 사용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외관적인 커스터마이징을 굉장히 다양하게 할 수 있는것이 즐길 수 있는 좋은 컨텐츠다.
가격이 좀 높게 책정되어 조금은 망설여지는 감이 있다.
시계 커스터마이징이 제한적이다.
정도로 볼 수 있겠네요.
여기까지 애플워치 6 내돈내산 사용기였습니다.
추가적으로, 애플워치와 아이폰 등 애플기기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모여, 정보 공유하고, 소통하는 채팅방이 있어서 소개 해드리려고 해요. 꼭 얘기를 많이 안하셔도 좋고, 자유롭게 눈팅하고, 소통하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있을 포스팅은 주로 애플워치 페이스, 꾸미기 관련한 글을 주로 포스팅할 예정이니 자주 찾아주세요. :)
트렌디였습니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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