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2주차 최고 조회수 게시글 결산 & 앞으로의 진행 방향
한동안 결산 글을 올리지 않았다.
조금은 떨어져서 지내보기로 했다.
신경을 조금 덜 쓰기로.
아마 앞으로도 일요일에만 결산을 할 예정이다.
대신 그 시간에 더 많은 분석도 해보고,
이미 앞서간 블로거들의 비결도 찾아보고.
앞으로 내가 써 내려갈 포스팅의 방향이 어디로 흘러가야 하는지,
2주 차를 마무리 지으면서 다시 한번 정리하도록 한다.
첫 번째 이야기 - 2주 차 결산
2주 차의 기록은 첫 주보다 808명 오른 2330명으로 대강 마감했다.
조회수는 딱히 의미 없는 것 같고,
크게 봤을 때의 검색 유입의 증가는 꽤 의미가 있다.
확실히 구글과 네이버에서의 유입이 상승했고,
다음의 검색 유입은 더 크게 늘었다.
카카오는 다음을 통해 들으니 다음에 속한다고 본다.
점차 점차 커 나가는구나.. 하면서 느낀다.
두 번째 이야기 - 최고 조회수 게시글 결산
사실 처음의 마음은 그냥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하면 ,
모든 게 술술 풀릴 거라고 생각했다.
홍보도 열심히 하고,
분석도 열심히 하고,
열심히가 최단기간에 가장 큰 효과를 가져올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었다.
열심히는 기본적인 것이고.
주제와 관련된 연령대와 매체에 맞게, 알맞은 선택과 홍보를 병행해야 한다.
적어도, 내 일기장용 블로그가 아니라, 차후 먼 미래를 봤을 때,
흔히 말하는 파워 블로그가 되려면
이 과정은 필히 필요할 것이다.
예시로 하나를 꼽을 수 있다.
이번 주 2330명의 방문자 중 반 이상을 차지하는 글이 있다.
이 글이다.
2020/11/29 - 아이폰 달 사진 기본 카메라로도 예쁘게 찍는 팁
단 1주일 만에 누적 조회수 1200건을 달성한 글이다.
과연 이 글이 내가 필력이 좋고,
글을 잘 쓰고 ,
주제가 좋아서 많은 분들이 단기간에 이렇게 봤을까?
답은 알다시피
아니다.
이 글이 바로 주제와 연령층, 관심도에 맞는 적절한 홍보를 테스트 한 글이다.
따라서 이 게시글은 직접 유입이 상당히 많다.
하지만 미리 의도한 바가 있었고, 그게 상당히 크게 먹혔다는 것에서
하나를 배워간다.
그리고, 나중에 블로그가 어느 정도 자리 잡힌 이후에 블로그를 어떻게 키워 나갈지
생각난 아이디어가 하나 있다.
이 글을 읽게 될 분들도 한 번쯤 생각해 보셨으면 한다.
꼭 필요한 부분인 것 같다.
세 번째 이야기 - 앞으로의 진행 방향
내가 원하는 블로그는 단순히 수익형 블로그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하지 못할,
조금은 그 분야에 관심이 더 있는 사람이 잘 아는
정보를 공유해주는 그런 블로그이다.
그래서 다음 주부터는,
내가 하고 싶은 리뷰 + 정보 공유와
사람들이 원하는 정보, 즉 키워드
사이에서 합의점을 찾아 그런 주제들을 포스팅하게 될 것 같다.
인터넷, 정보의 바다에서는 검색을 통해 찾아지지 않는 정보는
없는 정보나 마찬가지다.
그래서.
1일 1~2 포스팅은 현행대로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
포스팅의 질도 이 정도로 계속 유지를 할 것 같다.
포스팅을 많이 한다고, 블로그가 커 나가는 것도 아니고,
내가 글을 5-6시간 동안 글을 고심하며 쓴다고 내 글을 많은 사람들이 보게 되지는 않는다.
다른 방향으로 블로그 홍보와 키워나가기를 반복할 것이고,
여러 가지를 시도해볼 생각이다.
그리고, 내가 세운 가설을 증명해볼 생각이다.
늘 생각하는 거지만,
안된다고 가만히 기다리기보단
(성격이 급해서) 뭐라도 하자는 쪽이기에.
다음 주에 뭘 할지는 다음 주 결산 때 공개해보기로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
이번 주도 고생 많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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