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4주차 - 결산과 검색유입에 대한 고찰
11월 24일 첫 블로그를 개시한 이후
오늘로 블로그를 개시한 이후로 만 27일 차 되는 날이다.
그래서 한 달간의 성과를 결산해보고, 지금 진행하고 있는 다른 것들을 소개해볼까 한다.
2020/12/07 - 블로그 2주 차 최고 조회수 게시글 결산 & 앞으로의 진행 방향
2주차 이후 블로그 결산을 전혀 올리지 않았다.
이유는 단순했다.
매일매일 조회수와 관련해서 얼마나 늘고 줄었는지, 그걸 일 단위로 분석하는 건 전혀 쓸데가 없었다.
또한, 내 블로그는 IT 분야와, 그에 관련한 쇼핑 정보를 공유하는 블로그인데 반해,
초반에 내 블로그의 조회수 대부분이 블로그 후기가 오히려 더 높았기도 해서,
한동안은 일부러 더 올리지 않았다.
그래서 2주 차 결산 이후 지금까지,
2주간은 꾸준히 포스팅만 이어왔다.
조회수에 집착을 하지 않게 되면서,
편안하게 하루는 쉬기도 하고,
내가 관심 있는 것들을 더 찾아보기도 하면서
하루하루 내가 관심있는 것들에 중점을 두고 포스팅을 해왔다.
그렇게 오늘까지 27일이, 약 4주가 지났고,
그에 대한 결산이다.
처음 시작한 뒤 , 누적 방문자 수는 5700명.
대충 투데이로 계산을 해보면 일일 평균 210명 정도 된다
처음 잡았던 누적 10000명보다는 현저히 낮은 수치다.
누구나 그럴 듯 한 계획은 있는 법.
그러나 그 계획이 늘 생각대로 되지는 않는 것 같다.
초반에는 아무래도, 검색 유입이 들어올 곳이 전혀 없는 상태라서,
직접유입 유도를 많이 했던 것 같다.
그래서 그때 올렸던 링크들을 통한 직접유입이 여전히 영향을 미친다.
2주간 정말 많은 정보들을 찾아봤다.
수많은 인플루언서들,
이미 앞서간 블로거들의 후기들.
이러저러한 이야기, 노하우들을 담은 유튜브 등.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은 다 찾아본 것 같다.
그렇게 2주간 배워 본 것들을 정리하고, 공유해볼까 한다.
#검색 유입. 다음 네이버가 전부가 아니야.
2020/12/02 - 블로그 8일 차 - 검색 유입의 증가 & 마케팅에 대한 생각
2020/12/04 - 블로그 10일 차 - 돌아온 상위 노출
이게 굉장히 충격이었다.
아직 경험이 없던 내 입장으로서는 다음과 네이버 정도가 이 블로그에 유입시킬 수 있는 대부분의 경로라고 생각했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특히나 , 내 분야에서 노려야 할 시장은 다음, 네이버도 있지만,
꽤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구글이었다.
조금 당황스럽지 않은가?
당연히 지금은 블로그 규모도 작고, 게시글도 이제 40개밖에 안 되는 블로그이니 이 정도이지만,
내 블로그의 게시글이 100개, 1000개가 되면?
그때의 영향력은 지금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이다.
1주 차 중반 정도에 구글 서치 콘솔을 등록한 뒤로의 실적들이다.
총 노출수 827?
생각보다 많은 수치다.
하루에도 구글 유입자가 10명 이상 나오는 것을 봤을 때,
양질의 글을 계속 쓰다 보면, 앞으로도 구글을 통한 유입이 더 늘어날 것 같다.
그리고, 구글에 맞게 조금 더 글을 써 볼까 한다.
그리고 이런 상위 노출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방문자 수도 급격하게 증가할 것이다.
# 타 매체의 병행
타 매체? 뭘 말하는 걸까
인스타. 필자의 블로그는 IT와 쇼핑 관련 블로그이기에,
인스타그램을 병행 운영해서 조금 더 효율적으로 홍보와 유입을 늘려보려고 한다.
포토샵에 최근에 관심이 생겨,
야매로 조금 건드려 보고 있다가,
이걸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생각해보다가
생각이 난 게 인스타그램이다.
내 분야가 인스타그램과 맞는 이유가 또 있는 것이
아무래도 내가 올리는 글 주제가 아이폰, 스마트폰에 관련된 정보가 많고,
그 독자는 주로 10-30대 스마트폰 유저가 대부분일 수밖에 없어서
해당 연령대가 가장 많은 인스타그램으로 한번 병행 운영을 해볼까 한다.
https://www.instagram.com/tren_d_2021/
어제 처음 올리기 시작해서, 아직은 완전 초심 계정이다.
하지만 이것도 여러 가지 홍보와, 알찬 정보를 올리게 되면 블로그 조회수가 늘 듯 하나하나 늘어 갈 것이라 생각한다.
사실 이것도 그냥 가만히 있기보단 뭐 하나라도 더 해보자 라는 생각에서 시작한 것이기도 해서,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해 나가는 중이다.
아마 팔로워가 점점 증가하면 증가할수록, 인스타를 통한 내 블로그의 유입 또한 더 많아질 것이기에,
차근차근 키워나가 볼 생각이다.
#기타 유입 증가
이건 한 달밖에 안됐지만 정말 많이 느낀 점이다.
기타 유입이 뭘까?
그건 아래의 글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2020/11/28 - 블로그 5일 차 및 중간점검 - 직접유입과 기타 유입 검색 유입에 대한 정리
기타 유입이라는 것 자체가, 내 블로그 내에서 카테고리들을 통해 이동하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한마디로, 어떤 매체를 통해 들어온 방문자가 내 글이 꽤 괜찮고 관심이 가는 분야라서,
이것저것 다 둘러보게 되는 걸 말하는 것이다.
이게 굉장히 중요한 게,
비록 사람은 그 방문자 한 명이지만,
조회수 측면에서는 몇 배로 불어날지 모르는 유입이기 때문에,
기타 유입은 굉장히 의미 있는 숫자가 되는 것이다.
어쩌면, 그 독자는 내 구독자( 팬 )가 되어서, 즐겨찾기를 하고 종종 내 글을 보러 올지 누가 아는가?
한 달의 마무리
한 달 동안 다 적을 수는 없지만, 핵심적인 내용들을 대강 이 정도로 정리해봤다.
나름 즐거웠다면 즐겁고 배운 것도 많은 한 달이다.
한 달간 오천명의 사람에게 내 정보를 공유했다는 게 생각보다 뿌듯하기도 하고.
혹시나 도움이 되고,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면,
instagram DM을 주셔도 좋고,
댓글을 통해 물어봐 주셔도 좋다.
한 달간 고생 많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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